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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부스트코스

[부스트코스] Tip! imports on the fly를 활성화해야 하는 이유

du-da 2020. 2. 3. 16:22

지난 포스팅

[부스트코스]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01 - 설치부터 실행까지

에서

auto import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설명했었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는데요

 

부스트코스의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은 자바를 활용한 코스입니다. 이것은 '객체 지향 언어'인 자바와 관련된 기능입니다.

객체란 상태와 행동을 가지는 것이고, 현실의 객체의 상태와 행동을 프로그램상에서 구체화시키는 것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입니다. 즉 객체 지향 프로그램의 객체는 프로그램에서 상태와 행동을 가진 사물들이라고 볼 수 있죠. 이 객체를 담는 틀이 '클래스'이고 클래스 안에서 객체, 객체와 관련된 메소드 등이 선언됩니다. 그리고 그 클래스들이 상호작용하며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을 구현합니다.

 

그런데 특정 클래스에서 다른 클래스를 사용하는 코드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 클래스와 상호작용하는 다른 클래스를 수정하고 변경사항이 반영되지 않았을 경우 예기치 않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위와 같이 '스마트폰'이라는 클래스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스마트폰 클래스에 광각 카메라를 추가하고 나서 저장을 하지 않았다면

스마트폰 클래스와 상호작용하던 사용자 클래스에서 광각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기존에 빌드되었던 것은 광각 카메라가 없는 스마트폰이었으니까요.

이 때, 스마트폰 클래스를 저장해 변경사항을 반영해주면 문제가 해결되는데요, imports on the fly기능은 수동으로 변경을 적용하는 과정이 없어도 자동으로 변경을 적용해주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설정 화면에서 imports on the fly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변경사항을 저장하지 않고 다른 작업을 하더라도 자동 저장이 되어서, 프로그래밍의 편의성을 더해 줍니다.

사실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는 부분인데 [부스트코스]에서는 이론적인 내용과 함께 상세히 짚어주시더군요. 실무적인 기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자체의 이해도 또한 빠뜨리지 않고 챙겨주는 코스 같습니다. 앞으로의 수업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