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코스]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21 - 데이터베이스(1)

데이터베이스란 말 그대로 데이터가 저장된 베이스인데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데이터를 한 군데 모아서 저장해두고 필요하면 가져갈 수 있는 저장소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라클, MySQL 등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많이 사용됩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테이블을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데이터를 담는 작은 통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테이블은 릴레이션(Relation)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테이블을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관계형(Relational)데이터베이스라고 부르는 이유도 바로 그것입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를 엑셀처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엑셀과는 다르게 테이블의 구조가 먼저 정의되어야 합니다.

각각의 세로줄을 정의할 때는 각각의 칼럼(열) 이름과 타입이 먼저 정의됩니다.

 

데이터베이스 활용 순서에는 네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저장소를 만들거나 오픈하고, 다음에는 테이블의 구조를 만듭니다. 그리고 나서 테이블의 구조에 맞게 데이터를 집어넣고,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조회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데이터 조회는 쿼리라고도 불립니다.

테이블을 정의하는 단계부터 SQL문을 사용합니다. SQL문은 일종의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테이블을 만들거나, 데이터추가, 데이터 조회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을 만들 때는 CREATE TABLE이라는 SQL문을 사용합니다.

CREATE TABLE 뒤에는 칼럼이 오고 그 뒤에 소괄호를 붙인 뒤 각 칼럼에 대해 기술합니다.

삭제는 DROP TABLE 테이블 이름  형식이고
삽입은 INSERT INTO 테이블 이름 (칼럼 이름) 형식입니다.
문자를 구분할 때 작은 따옴표가 들어가며, 숫자에는 따옴표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조회에서는 SELECT문을 사용합니다.
FROM, WHERE, ORDER BY 등의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 찾을 테이블을 설정 할 때, 특정한 것만 바꿀 때, 칼럼의 데이터로 정렬할 때에 사용할 수 있지요. 

 

그 외에도 UPDATE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는 이미 있는 것을 찾아 바꾸는 것으로,
UPDATE table 를 사용하며
SET 칼럼 이름 = 들어갈 값의 형식으로 사용합니다. 

 

안드로이드 앱에서도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킹이 안 되는 곳에서 앱을 사용하거나, 앱이 예기치 못한 시점에 종료되거나 하는 경우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저장하고자 하는 데이터가 앱애서 처리하기에는 너무 많을 때 단말에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로도 저장할 수는 있지만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구조화시킬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부 불러올 필요가 없고, 인덱싱 활용해서 필요한 부분만 탐색이 가능하니 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